안녕하세요 제제파파입니다
오늘은 반려견 입양 전 생각해봐야 하는 것에 대해 얘기해보려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반려견 입양 전 행복한 고민에 빠집니다
어떤 견종이 좋을까?
이름은 뭐로 지을까?
산책은 어떻게 해야 할까?
사료는 뭐가 좋을까?
이밖에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고민들이 참 많죠
저런 행복한 고민들만 하게 되면 더할 나위 없겠습니다
하지만 보호자께서 간과하고 계신 것들이 있습니다
개의 수명은 굉장히 짧고 보호자는 그것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거죠
보통 반려견 수명은 대형견이 10년 정도, 소형견이 15년 정도입니다
전에 비해 수명이 늘긴 했지만 아직 너무 짧죠
반려견의 죽음까지 생각하고 입양하시는 분들은 없겠지만 함께 생활하다 보면 한 번씩 이별을 생각하게 되죠
저 역시 그렇습니다
제제와 4년을 함께 생활하고 있고 앞으로 얼마나 함께 살지 모르겠지만 미리 이별 연습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도저히 버틸 자신이 없어서요
그래서 더 책임감을 가지면서 살게 되고, 행복하게 해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반려견의 마지막을 생각하게 된다면 저처럼 조금 더 책임감이 생기지 않을까요?
아직 입양을 하기 전이시라면 한 번쯤은 생각해보시는 거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우울한 말이 될 수도 있지만 끝을 준비하는 거도 우리들이 해야 할 하나의 숙제이니까요
오늘은 반려견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해봤습니다
생각도 하기 싫고, 슬픈 이야기지만 앞서 말했듯 언제가 겪어야 될 문제라면 미리 준비해 두는 거도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사람도 죽음을 피할 수 없으니까요
더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생각해보시는 거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오늘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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