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보호자를 위한 반려견 상식
안녕하세요 제제파파입니다
오늘은 반려견과 생활하기 위해 알아야 할 최소한의 상식들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건강한 반려견을 입양하시기 위해서는 2~3개월 정도 어미 견과 함께 지낸 아이들이 좋습니다
이때 어미로부터 배우는 본능과 만들어진 항체는 사람이 인위적으로 만들어내는 것들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이렇게 입양을 한 아이들이 너무 귀엽다고 해서 자주 만지고 안아주고 하는 행위는 반려견의 분리불안을 만들어내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어미견은 3개월이 지나면 새끼들을 떼어내려고 하는데 이 때 보호자가 감싸려고 한다면 강아지는 독립성이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니 건강한 반려견을 위해서 안쓰럽지만 많이 안아주지 마세요
다음은 예방접종입니다
예전에는 공기도 깨끗하고 자가 면역력이 높아질 수 있는 환경이었으나 지금 시대는 그렇지 못합니다
그래서 예방접종은 필수라고 보셔야 합니다
종합, 코로나, 기관지, 광견병 등 접종이 끝나면 항체 검사까지 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위생 관리입니다
산책을 많이 해 발톱이 많이 갈릴 수 있지만, 천천히 걷는 아이들은 끝부분만 갈리고 길이가 긴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에는 발톱을 잘라줘야 발톱이 부러지는 부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발톱을 자르실 때에는 혈관이 잘리지 않게 조심해주셔야 합니다
또, 귀가 덮여있는 친구들은 귓병 예방에도 힘을 써야 합니다
보통 1주일에 2회 정도 청소를 해주시거나 깨끗할 경우 1회만 해주셔도 무방합니다
항문낭 역시 반려견마다 다르지만 보통 2주에 한 번씩 짜내 주어야 합니다
항문낭이란 무엇이냐면 반려견의 항문 밑 쪽에 있는 찌꺼기 주머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실외 배변을 하는 친구들은 항문낭이 많이 차오르지 않지만, 그래도 주기적으로 빼주시는 게 위생에 좋을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불편해하거나 손으로 만져 많이 차오른 거 같은 경우에는 기간을 체크해보시고 그때마다 짜주시면 되겠습니다
오늘은 정말 기본 중에 기본인 반려견 상식을 글로 써보았습니다
초보 보호자 분들 혹은 예비 보호자 분들께서는 제가 쓴 글 말고도 필요한 게 무엇이 있을지 찾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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