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질병 심장사상충

강아지 질병 심장사상충

심장사상충은 반려견과 생활하고 있다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질병들 중 대표적인 하나이다

심장사상충이란 강아지의 심장에 질병을 유발하는 치명적인 벌레이다

모기를 통해 유충이 전파되어 그 유충이 성충이 되면 심장에 위치하게 되고 이로 인해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없게 되어 급사하는 경우가 많다

모기라는 흔한 곤충으로 인해 전파되는 병이기에 관리가 굉장히 중요한 무서운 질병이다

보통의 증상은 기침, 식욕 상실 등이 있으며 조금만 움직여도 숨을 헐떡이게 된다

심장사상충은 진단키트를 통해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어 그 자리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모기를 통해 감염되기에 전에는 3월~10월까지 매달 예방약을 투여했지만, 최근에는 1년 내내 투약하는 방법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이다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모기가 겨울에도 어느 정도 살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도 매달 투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예방약은 강아지의 몸에 있는 유충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기에 예방약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외부 기생충 약과 함께 병행하여 사용한다면 거의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다고 본다

심장사상충 약은 성충은 제거할 수 없기에 처음 예방약을 투여하기 전 심장사상충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성충을 제거하는 방법은 약물을 투여해 체내에서 죽이거나 혈관을 통해 사상충을 밖으로 꺼내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심장에 너무 많이 약물을 투여하면 기생충이 혈전을 일으켜 급사할 수 있기에 잘 생각해보고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만약 반려견과 생활하고 있거나 계획중인 보호자 분들이 있으시다면 심장사상충 예방약, 외부기생충 약, 내부 기생충 약에 대해 꼭 공부하시고 주기적으로 투여했으면 한다